미아3,4구역 특공 기다릴지 미아 8단지 지금 살지 동네 돌며 머리 굴려봤어요
이 동네에서 산책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예전엔 미아사거리역 근처가 이렇게 북적이지 않았는데 참 많이 변했어요. 오래 살다 보니 정들어서 다른 데는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요즘 고민은 신혼부부 특공으로 미아 3,4구역을 노릴지인데요. 오늘 부동산 시세표 보니까 미아 8단지 24평이 14억이나 하더군요. 역세권 구축이라도 입지가 워낙 좋아서 가격이 안 빠지고 버티는 중이죠. 당장 들어가 살기엔 편하겠지만 신축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요. 근처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론 미아 3,4구역 분양이 내년 말쯤이라더군요. 59타입 예상가가 13억 선이라는 얘기도 있고 84타입은 15억까지도 보더라고요. 사실 특공 자격이 아까워서라도 한 번은 질러보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분양가가 15억을 넘어가면 자금 계획을 다시 짜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4년 뒤에 신축 입주하는 메리트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죠. 특공 떨어지면 그때 가서 구축 매수하기엔 너무 늦을까 봐 걱정도 됩니다. 지금 8단지 들어가서 실거주 만족도를 챙기는 게 실속 있을지 밤잠을 설치네요. 결국 부동산은 본인의 확신이 서야 도장을 찍는 거더라고요. 내일은 좀 더 일찍 나와서 3,4구역 현장 부지나 한 번 더 훑어보렵니다.
댓글6개
- 백수하3개월 전
특공 자격 되시면 무조건 신축 기다려야죠. 8단지 살기 좋지만 신축이랑은 비교가 안 됨.
- 한결같은오소리3개월 전
8단지 14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저라면 일단 특공 넣어보고 안 되면 급매 노릴 것 같아요.
- 김정인3개월 전
미아 3,4구역은 입지가 깡패라 경쟁 장난 아닐 텐데, 그래도 신축 실거주 생각하면 특공이 답이죠. 자금 계획만 잘 세워보셔요.
- 순수한하마3개월 전
내년 분양이면 아직 시간 좀 남았음.
- 고달픈북극여우3개월 전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결국 구축 샀는데 몸은 편해요. 근데 신축 올라가는 거 보면 배 아픈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 느린고니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이 13억 얘기하면 실제론 더 비싸게 나올 수도 있어요. 보수적으로 잡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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