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역세권 재개발 동의율 50% 돌파, 7억대 분양가 가능할까
예전 미아역 일대는 사실 낡은 저층 주거지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임장 가보면 입지는 참 좋은데 인프라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곤 했거든요.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미아역 역세권 재개발 구역이 벌써 동의율 50%를 돌파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추진 구역을 쪼개서 봐도 흐름이 보입니다. 수유시장 인근인 A-1구역은 아무래도 상가 이해관계 때문인지 신중한 편이지만, A-5구역은 동의율이 가장 높아서 연내 추진위 신청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가장 중요한 게 결국 가격인데, 현재 24평형 기준 조합원 분양가를 7억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근 신축인 북서울자이폴라리스 24평 호가가 현재 11.5억에서 12억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물론 조합원 분담금 리스크를 줄이려고 1군보다는 2군 건설사를 우선 검토한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들립니다.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브랜드도 좋지만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확실히 진행되는 게 더 중요할 수 있으니까요. 미아역 일대가 초고층으로 정비되면 강북구의 주거 중심축이 크게 이동할 겁니다. 지금의 어수선한 모습 뒤에 숨은 가치를 선점하려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동의율 변화를 주의 깊게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댓글3개
- 단아한사막여우1개월 전
7억대면 주변 시세 대비 확실히 저렴하긴 한데 나중에 추가 분담금이 얼마나 붙을지가 변수겠네요.
- 명랑한고니1개월 전
동의율 50%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인 셈이죠. A-5구역이 제일 빠르다니 그쪽 급매물부터 씨가 마르겠음.
- 임형성1개월 전
예전에 수유시장 쪽 임장 갔을 때 상인분들 반대가 꽤 심해 보였는데 역시 1구역이 속도가 젤 늦네요. 그래도 역세권이라 사업성은 충분히 나올 것 같아요. 북서울자이폴라리스 가격 보니까 여기가 완성되면 이 동네 시세 리딩할 듯합니다. 실거주로 한 채는 무조건 가져갈 만한 입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