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75번지 구의회 통과, 지금이 진입 타이밍 맞습니까?
어제 퇴근길에 미아동 75 일대 현장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지난 7월 16일에 강북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통과하더니, 결국 본회의 안건까지 상정되어 넘어갔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이전과는 결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지나가는 주민들 표정에서 기대감이 읽히는 게 사이클상 바닥은 지났음. 사실 강북구에서 재개발 기다리다 지친 분들 많을 겁니다. 23년째 관처도 못 받고 멈춰있는 미아2구역 같은 사례를 보면 신규 구역 진입이 과연 맞나 싶기도 하겠죠. 하지만 이번 75 일대는 준주거와 3종으로 용도 상향 조건이 붙었습니다. 사업성 자체가 기존 정비사업과는 체급이 다르다는 뜻임. 인근 두산위브트레지움 33평형이 11억 신고가를 찍는 마당에 이런 확실한 도심 직주근접 부지는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저는 지금이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선점의 시점이라 봅니다. 도계위 상정 거쳐서 연내 구역 지정까지 속도 붙으면 그때는 이미 중산층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넘어서겠죠. 무리하게 강남 영끌하기보다 이런 확실한 '패'를 쥐는 게 실리적임. 일단 저는 구역 지정 전까지 매수 타이밍을 정밀하게 조율할 계획입니다. 혹시 제가 놓친 정책적 변수나 다른 해석 있으면 가감 없이 알려주십시오.
댓글3개
- 짧은족제비1개월 전
미아2구역에서 20년 버틴 사람으로서 이번 75번지는 속도가 확실히 달라 보이긴 함.
- 붉은산토끼1개월 전
용도 상향이 핵심이죠. 사업성만 받쳐주면 강북 대장주 바뀔 수도 있겠는데요?
- 최은승1개월 전
50대 베테랑 투자자님의 시각이라 그런지 날카롭네요. 저도 지금이 강북 재개발의 변곡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추가 분담금 규모가 어느 정도로 나올지가 관건이겠어요. 잘못된 정보면 바로 말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