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부센트레빌 살면서 느낀 미아75 구역의 반전 속도
처음 이사 올 땐 사실 걱정이 앞섰는데, 살아보니 예상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자산가분들이 왜 미아동부센트레빌 같은 강북권 입지를 매수하시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단지 분위기가 정말 평온하고 이웃들도 다정하시거든요. 요즘은 산책하다 보면 미아75 일대 소식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7월 16일에 강북구의회 의견청취도 통과하고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넘어갔다면서요? 연내 구역 지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아 동네 분들 기대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2003년부터 시작해서 23년째 관처를 못 받고 멈춰있는 미아2구역을 보면 마음이 참 짠합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결국 정비사업은 속도가 생명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죠. 그래도 미아동 전체가 신축 밭으로 변할 미래를 상상하면 벌써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낡은 골목들이 사라지고 예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 동네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올라갈 것 같아요. 오늘도 단지 근처 한 바퀴 돌면서 예쁜 꽃들 구경하는 루틴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평화로운 일상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댓글3개
- 아름다운고래1개월 전
와, 저도 미아동부센트레빌 사는데 공감합니다! 이웃분들 진짜 점잖으시고 분위기 좋죠.
- 늦은순록1개월 전
미아75 속도 보고 깜짝 놀랐음. 역시 신통기획이 답인가 봐요.
- 귀여운사자1개월 전
미아2구역은 진짜... 2003년부터 기다리신 분들은 사리가 나오실 듯해요. 그래도 미아75가 저렇게 치고 나가주니 주변 인프라도 같이 좋아지겠죠? 글쓴이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언젠가 다 잘 풀릴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시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