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바람직스러운산토끼
1개월 전

롯데미아 폐점 후 임대주택 전환이 강북구 입지에 미칠 악재 분석

요즘 무순위 청약 조건 풀리면서 강북구 쪽으로 전국구 관심이 쏠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근데 정작 여기서 내집마련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는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더라고요. 어디 카페에서 보니까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2,200억 원에 매각됐다는 소식이 돌더군요. 단순 매각이 아니라 아예 건물을 철거하고 장기임대주택을 짓는다고 합니다. 지역 랜드마크가 사라진다는 게 생각보다 충격이 크네요. 사실 미아사거리역 일대가 핵심 상업지구잖아요. 근데 여기가 자꾸 주거시설로만 채워지면 나중엔 어떨까요? 사람은 늘어나는데 정작 슬리퍼 신고 갈만한 메인 상업시설은 부족해지는 기형적인 구조가 될 것 같거든요. 당장 벽산라이브파크만 봐도 1,585세대 대단지에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인프라가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청약 대기를 계속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매수 전환을 해야 할지 판단이 참 어렵네요. 1) 인프라 축소를 감수하고라도 진입한다 2) 상권 변화를 좀 더 지켜본 뒤 결정한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전국구 열기에 가려진 인프라 붕괴 리스크가 생각보다 뼈아프게 다가오는데, 이게 과연 기회일지 아니면 피해야 할 신호일지 확신이 안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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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큰곰
    1개월 전

    백화점 없어지는 건 진짜 크죠. 미아사거리 상권의 상징인데 그게 빠지면 유동인구 질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더운갈매기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주거 단지 들어오면 배후 수요는 더 탄탄해지는 거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동네 깨끗해지고 좋을 것 같은데요.

    홍영오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백화점 같은 앵커 시설이 빠진 자리를 단순 주택이 채우는 건 확실히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인프라 질이 떨어지는 건 팩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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