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최도별
1개월 전
롯데미아 임대 전환이 무주택자에게 독이 될 수도 있는 이유
요즘 미아사거리 쪽 분위기 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정리 좀 해봤어요. 강북권에서 나름 상징적이었던 롯데미아점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장기임대주택이 들어선다죠. 내 집 마련 꿈꾸는 30대 입장에서 공급은 반갑지만, 핵심 상업지구를 이렇게 주거지로만 채우는 게 맞나 싶어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주변에선 벌써 메인 상업시설이 부족해질 거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상권이 죽으면 결국 동네 활력도 사라지는 거라, 직장인들 퇴근하고 즐길 인프라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여서 참 씁쓸합니다. 특히 신축 임대 월세가 500만 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추측성 얘기도 돌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이 맞는지 의문이 들어요.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명분이 오히려 고비용 임대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꼴이죠. 결국 무분별한 용도 전환은 지역 가치를 갉아먹는 결과만 낳을 것 같아요. 중개사님들마다 말이 달라서 혼란스러웠는데, 이런 식의 공급은 오히려 주거 환경만 왜곡할까 봐 무섭네요. 두서없이 썼지만 제 진심이 좀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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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유기규1개월 전
월세 500은 진짜 선 넘었죠. 그 돈이면 그냥 대출 받아서 번동주공1단지 같은 데 몸테크 하는 게 백배 낫습니다.
- 짧은물개1개월 전
상권 다 죽이고 아파트만 지으면 나중에 슬럼화 금방 와요. 롯데미아점 없어지는 거 진짜 뼈아픈 실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