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이세
1개월 전

롯데미아 매각이 벽산라이브파크 대형 평수 신고가 띄우는 이유

미아사거리의 터줏대감이었던 롯데미아점이 2200억에 팔렸다는 소식 보셨나요. 단순히 백화점 하나 없어지는 게 아니라 건물을 아예 밀어버린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장기임대주택이 들어선다는데 이게 지역 분위기를 묘하게 바꾸는 중입니다. 상업지구가 주거지로 변한다는 건 결국 인프라 희소성이 커진다는 뜻이거든요. 이런 흐름 때문인지 벽산라이브파크 같은 인근 대단지 대형 평형들이 심상치 않네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40평형은 지난 6월에 7.5억 찍고 나서 매물이 쏙 들어갔습니다. 7월 말 거래가 7.2억(14층)이라 신고가 대비 낮아 보이지만 이건 층수 차이 같고요. 오히려 지금 40평형 호가는 7.7억에서 높게는 9.5억까지도 부르는 상황입니다. 새로 들어설 임대주택 월세가 500만 원까지 갈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던데, 그 정도 지불 능력이 있는 수요가 들어오면 기존 대형 평수 가치는 더 공고해질 수밖에 없죠. 랜드마크가 주거지로 바뀌는 게 처음엔 상권 약화 같아 보여도, 결국 대형 평수 가진 분들에겐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되는 트리거가 될 듯합니다. 인프라가 주거로 덮일수록 넓은 집 선호도는 더 올라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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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송빈주
    1개월 전

    근데 백화점 없어지면 슬리퍼 생활권 메리트 줄어드는 거 아님? 전 좀 불안하네요.

    뛰어난개구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어차피 미아사거리 핵심 상권은 그대로라 주거 쾌적성 올라가는 게 더 클걸요? 저는 오히려 호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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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아정
    1개월 전

    벽산 40평대 손품 팔아보니 확실히 매물 잠김 현상 있더라고요. 실거래 7.2억 찍혔어도 지금 그 가격에 절대 못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