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윤별재
1개월 전

동부선 호재 품은 번동주공1단지, 갈아타기 징검다리 될까

강북구 외곽에서 버티면 상급지 갈아타는 공식, 이제는 정말 끝난 걸까요? 최근 강북구청장이 동부선(구 신강북선) B C 분석에 들어간다고 해서 동네가 좀 들썩이네요. 저도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다 발목 잡혀본 입장에서 보니까, 교통망 확충 소식은 분명 자산 가치 방어엔 큰 힘이 될 겁니다. 특히 이번에 서울시 심의 통과한 번동주공1단지는 동부선 역세권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강북구 내에서 상급지로 넘어가기 전 징검다리 단지로 여기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문제는 역시나 돈입니다. 번동주공1단지도 벌써부터 분담금 때문에 사업성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남 일이 아니거든요. 결국 인프라 개선으로 오르는 집값이 이 무시무시한 분담금을 훌쩍 넘겨줘야 갈아타기 전략도 의미가 있는 거겠죠. 아무리 호재가 좋아도 내 주머니 털어서 새 집 짓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숫자는 정말 냉정하게 두드려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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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아쉬운딱다구리
    1개월 전

    동부선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생기면 입지 자체가 달라지긴 하죠. 근데 비례율이 관건임.

  • 원민태
    1개월 전

    요즘 강북에서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 추진하겠어요? 숲세권에 동부선까지 들어오면 시세가 받쳐주긴 하겠지만... 아 진짜 계산기 두드리기 무섭다.

  • 순수한판다
    1개월 전

    B/C 분석 결과 나오는 거 보고 들어가도 안 늦습니다. 괜히 선진입했다가 기회비용만 날릴 수도 있어요.

  • 부드러운고양이
    1개월 전

    글쎄요, 그 분담금 낼 돈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미아동 준신축으로 가는 게 속 편하지 않나요?

  • 아픈치타
    1개월 전

    상계주공 터지는 거 보셨죠? 번동도 추진위 떴을 때 좋아만 할 게 아니라 현실적인 추정 분담금부터 따져봐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