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 커뮤니티 보니 신축이 깡패라는 말 실감해요
요즘 7월 대책 나오고 나서 강북구 토허제 단지들 분위기가 진짜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오늘 남편이랑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 쪽으로 산책 겸 한 바퀴 돌고 왔거든요. 여기가 2019년 준공이라 그런지 확실히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이 너무 고급지고 깔끔해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ㅎㅎ 아이들 통학길도 직접 걸어보니까 평지에 길도 널찍해서 초등학생들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 구축인 번동주공1단지가 이번에 21평 7.0억 찍으면서 신고가 냈다는 소식에 거기도 좀 흔들렸었는데요. 근데 막상 신축 커뮤니티랑 조경을 보고 나니까, 실거주 만족도는 이쪽이 압도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안 떠나네요. 마침 5.12 대책으로 토허제 지역도 세입자 만기 때까지 실거주 유예가 확대됐잖아요? 이게 갭투자가 가능해졌다는 소리라 번동 쪽으로 돈이 몰릴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신축의 가치가 더 돋보이는 느낌이에요. 아무리 규제가 풀려도 매일 누리는 헬스장이랑 도서관 차이는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결국 몸테크보다는 삶의 질을 택하는 게 나중에 집값 방어에도 훨씬 유리할 것 같아요. 남편은 자꾸 재건축 투자 가치를 따지는데, 어머, 저는 그냥 이 예쁜 커뮤니티 시설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살고 싶네요.
댓글3개
- 박도강1개월 전
해링턴 커뮤니티는 강북에서 알아주죠. 저도 거기 사는 지인 집 갔다가 눈만 높아져서 왔어요.ㅠㅠ
- 장형혜1개월 전
번동주공 7억이랑 비교하면 고민되긴 할 듯요. 근데 애 키우는 입장에선 신축이 답입니다.
- 굳은순록1개월 전
투자냐 실거주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확실히 요즘은 신축 선호도가 예전보다 훨씬 강해진 건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