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김진나

꿈의숲롯데캐슬 7년 차인데도 관리 상태가 신축급인 이유

미아동 쪽 임장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꿈의숲롯데캐슬이 벌써 입주한 지 7년이 넘었더라고요. 2017년 초에 입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동네 대장주 소리 들으면서 들어오신 분들 참 많았죠. 최근에 지인 집 방문차 들러봤는데 외관 관리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600세대 조금 넘는 규모라 관리가 꼼꼼하게 되는 건지, 도색이나 단지 내 조경이 연식에 비해 확실히 짱짱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특히 지상에 차가 안 다니는 보행자 중심 설계라 그런지 단지 안이 정말 조용하고 쾌적하더라고요. 헬스장이나 독서실 같은 커뮤니티 시설들도 꾸준히 운영되는 걸 보니 주민들 만족도가 왜 높은지 바로 체감이 됐습니다. 물론 이제 곧 10년 차를 향해 가다 보니 배관이나 세부적인 수선 이슈가 슬슬 나올 시점이긴 합니다. 실거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이나 내부 관리 이슈가 체감되는 수준인지가 궁금하네요. 결국 연식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후화를 단지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방어해 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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