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검은황새
1개월 전

꿈의숲롯데캐슬 600세대 규모가 주는 실거주 밀도 체감

오늘도 미아사거리역까지 경보하듯 출근 완료했네요. 역세권 집 알아보시는 분들은 단지 규모 고민 많이 하실 텐데 저도 그랬거든요. 여기 꿈의숲롯데캐슬이 615세대 정도인데 이게 대단지랑 소규모 단지 사이에서 묘한 균형감이 있어요. 2017년에 들어온 단지라 그런지 나름 깔끔하기도 하구요. 보통 2,000세대 넘는 대단지들은 엘베 대기부터 지치고 단지 끝에서 역까지 가는 것도 일인데, 여기는 11개 동이라 확실히 동선이 짧아서 이동 효율이 꽤 좋은 편입니다. 단지 내 골프장이나 헬스장 같은 커뮤니티도 세대수 대비해서는 운영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제 경우엔 퇴근하고 들르면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쾌적하게 쓰고 있거든요. 지상에 차가 안 다니는 보행자 중심 단지라 조용하긴 한데, 역에서 한 10분 넘게 걷다 보면 가끔 '좀 더 가까웠으면' 싶을 때도 있긴 하죠. 그래도 600세대 규모가 관리비나 단지 밀도 면에선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대단지의 웅장함보다는 저처럼 직주근접이랑 생활 동선 따지는 실용주의자들한테는 이런 규모가 딱인 듯해요. 어차피 단지가 너무 커봐야 관리비만 더 나오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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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안현
    1개월 전

    저는 1,500세대 살다 왔는데 확실히 엘베 스트레스 없는게 최고더라구요. 동선 짧은게 진짜 무시 못함.

  • 한결같은산양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나중에 매도할 때 생각하면 세대수 많은게 깡패 아닌가요? 600세대는 좀 애매해 보여서요.

    늦은꽃게
    1개월 전

    위에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이런 중형 단지가 훨씬 높을 때가 많아요. 롯데면 브랜드도 나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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