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광기 보니까 미아동 75번지 1주택 지키는 게 답일까요?
오늘 주식판 보신 분들 계신가요? 하이닉스 상한가 가는 거 보고 진짜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변동성 속에 현금 들고 있자니 불안해서 미치겠고, 그렇다고 주식 도박판에 뛰어들 용기는 안 나네요. 결국 믿을 건 실물 자산인 집 한 채뿐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특히 제가 퇴근길에 매일 지켜보는 미아동 75 일대가 요즘 심상치 않더라고요. 최근에 강북구의회 본회의까지 통과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준주거랑 3종으로 용도 상향되는 조건까지 붙었다는데 이건 진짜물건인 거 같습니다. 회사 근처 마포나 성동구는 이미 제 월급으로 비빌 수준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조금 떨어져 있어도 교통 확실하고 구역 지정 코앞인 이런 곳이 똘똘한 한 채로 승부 보기에 딱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애매하게 지방 다주택으로 몸집 불리는 것보다 여기 하나 제대로 쥐고 있는 게 훨씬 속 편할 거 같아요. 야근하고 지하철 내려서 동네 들어올 때마다 느끼는데, 역세권 입지에 신축 대단지 들어서면 그 가치는 주식 수익률 따위랑 비교가 안 될 겁니다. 구의회 의견청취 통과했으니 이제 도계위 상정만 남았는데 속도가 붙는 게 눈에 보이네요. 직주근접 포기 못 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미아동 75번지 정도면 최선의 선택지죠. 어차피 주식으로 대박 낼 재능 없으면 그냥 여기 눌러앉아서 신통기획 결과 기다리는 게 답인 듯합니다. 오늘도 야근하고 들어왔는데 집값 오르는 상상이라도 해야 잠이 오겠네요. 와이프한테는 주식 안 건드리고 집 공부 열심히 했다고 생색이나 좀 내야겠습니다.
댓글3개
- 괜찮은사막여우1개월 전
결국 남는 건 집 한 채뿐임.
- 김세루1개월 전
미아동 75번지는 이번에 구의회 통과한 거 보고 저도 눈여겨보는 중이에요. 역세권이라 직주근접은 진짜 무시 못 하죠.
- 활발한청설모1개월 전
주식은 진짜 대응이 안 되더라고요. 야근하고 차트 보면 이미 늦어 있고.. 그런 면에서 미아역세권은 든든하긴 함. 용도상향까지 되면 사업성도 꽤나 잘 나올 텐데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