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노란꿀벌
1개월 전

강북구에서 한강 뷰보다 번동주공1단지 사업성을 더 높게 치는 이유

요즘 신축들 한강 뷰 프리미엄 붙는 거 보면 무섭긴 하네요. 근데 제가 강북구 재개발 현장들 임장 다니면서 느낀 건데, 여기는 조망권 감성보다 '사업성' 숫자가 시세 판도를 다 짜는 분위기임. 제가 30대 직장인이라 자산 불리는 데 꽤 치밀한 편이거든요. 월급 쪼개서 투자하는 입장에서 뷰 같은 정성적인 가치보다는 결국 나중에 돈이 얼마나 될지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번동주공1단지 임장 갔다가 대지지분 보고 확신이 들었음. 평균 대지지분이 13평대인데 이 정도면 강북권에서 사업성으로 압살이죠. 재건축 후 세대수 증가율도 45% 넘게 예상된다는데, 이런 숫자가 찍히면 조망권 단지들보다 시세 상승 잠재력이 훨씬 클 수밖에 없음. 이런 확실한 사업지들은 건설사들도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붙더라고요. 미아2구역만 봐도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 유력하다는 얘기가 파다하잖아요. 결국 래미안 같은 1군 브랜드가 단독으로 깃발 꽂고 대안설계까지 들어가면, 조망권 유무를 떠나서 그 단지가 지역 대장주로 시세를 리딩하게 됨. 전세 사기 뉴스 보면서 마음 졸이기보다 차라리 이렇게 확실한 정량적 수치에 배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제 나이대에 대출 끼고 시작하기엔 이보다 명확한 기준은 없는 듯함. 결국 관건은 당장의 쾌적한 조망이냐, 아니면 브랜드 대단지가 줄 확실한 수익이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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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임서연
    1개월 전

    번주1 대지지분 13평이면 진짜 깡패긴 하네요. 저도 그거 보고 매수 리스트에 올렸음.

  • 낭만적인사자
    1개월 전

    삼성물산이 미아2구역 단독 입찰하면 브랜드 가치 하나로도 겜 끝이죠. 래미안 타운 되면 시세 방어 확실함.

  • 새로운사슴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사업성 좋아도 한강 조망권이 주는 희소성은 무시 못 할 텐데. 실거주 만족도 차이가 꽤 나지 않나요?

    박건가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결국 강북권은 신축 대단지 브랜드 빨이 시세 주도하는 게 팩트임. 수익성 따지면 작성자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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