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꺾일 때 번동주공1단지 6억 선 주목해야 하는 이유
요즘 강남 집값 주춤한다는 뉴스 보고 안심하실 때가 아닙니다. 서울 외곽이 예전의 그 외곽이 아니거든요. 강남권 상승세가 피로감에 꺾이는 사이, 지방 신도시나 서울 저평가 지역으로 눈 돌리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특히 강북구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게 현장 목소리죠. 가장 큰 이유는 역시 202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입니다. 이게 들어오면 번동 같은 외곽에서도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거든요. 물리적인 거리는 그대로지만 심리적 거리가 완전히 파괴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번동주공1단지가 최고 42층, 2,084세대 대단지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죠.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대규모 신축 촌으로 변모한다는 확정적 신호입니다. 다만 공사비 이슈나 분담금 리스크는 계약 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숙제고요. 현재 매매가는 6억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남권의 거품 낀 가격과 비교하면 진입 장벽이 현저히 낮습니다.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만 놓고 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실속 있을 수 있죠. 물론 경전철 2량 규모의 한계나 실제 입주까지의 시간차는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북권의 정주 여건이 이 정도로 격상되는 시기는 드물었습니다. 결국 확인할 건 확인하되,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잡으려는 30대들에겐 꽤 괜찮은 선택지로 보이네요. 강남만 쳐다보다가 이쪽 타이밍까지 놓치면 나중에 정말 자조 섞인 한숨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2개
- 어두운호랑이1개월 전
동북선 2량짜리라 출퇴근 지옥철 될 텐데 강남 30분대라는 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김세안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경전철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아예 지하철 없는 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지금 6억대면 몸테크 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봐요.
답글 1개 펼치기 - 반가운고니1개월 전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된 건 확실히 호재죠. 42층이면 랜드마크 각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