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급매 소화와 번동주공1단지에 닥칠 전세 대란의 징후
강남에서 급매가 소화된다는 뉴스가 나오면 다들 강남만 쳐다보는데, 사실 이건 서울 전체의 신축 공급이 끊기면서 전세가가 미쳐 날뛸 거라는 전조 현상입니다. 과거 하락장에서 제가 경험해보니, 상급지가 움직인다는 건 결국 외곽 핵심지들까지 하방 경직성이 탄탄해진다는 신호거든요. 공급 가뭄이 정말 심각해질 텐데, 4만 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나 2,084세대로 재건축되는 번동주공1단지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대단지들이 동북권의 주거 공급을 떠받쳐야 하는데, 지금처럼 인허가 늦어지고 공사비 뛰는 상황에서는 희소성이 말도 못 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죠. 특히 2027년 개통되는 동북선이 이 동네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겁니다. 지금은 번동에서 강남 가려면 한참 걸리지만, 동북선이 뚫리면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니까 강남 전세 수요를 이쪽에서 뺏어올 물리적 기반이 생기는 셈이에요. 결국 현재 6억 선에 머물러 있는 번동주공1단지의 매매가는 정말 저평가라고 봐요. 공급 부족이랑 교통 혁명이 만나는 2~3년 뒤 전세 대란 시점이 오면, 이런 입지들은 지금 가격에서 강력하게 점프할 준비가 끝난 겁니다.
댓글2개
- 단아한나비1개월 전
동북선 2027년 개통 예정이라는데 그거 하나만 봐도 번동주공은 몸테크 할 가치 충분하죠. 지금 6억대면 나쁘지 않은 가격대임.
- 당찬비버1개월 전
글쎄요, 장위뉴타운 4만 가구 물량 쏟아지면 오히려 전세가는 한동안 눌려있지 않을까요? 공급이 너무 많아도 문젠데.
임나가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장위는 순차적으로 입주하는 거라 전세 대란을 막기엔 역부족일 겁니다. 서울 전체 공급 절벽이 더 무서운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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