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호주
1개월 전

GTX-D 강동역이랑 9호선 삼성역 17분, 그라시움 지금 잡을까요?

올림픽파크포레온 34평이 33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어제는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제가 2021년 불장 끝자락에 송파 상투 잡았다가 3억 넘게 까먹어본 놈이라 숫자에 참 예민하거든요. 당시 제 매수가가 15억이었는데 11억대까지 떨어지는 걸 보면서 소주한잔으로 버텼던 기억이 아직도 뼈아픕니다. 지금 강동구 돌아가는 꼴이 그때랑은 결이 좀 달라 보여서 다시금 촉이 오네요. 고덕그라시움은 이제 단순한 외곽 단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GTX-D 강동역 역사가 천호역이랑 합쳐지는 지점에 생긴다는 소문만으로도 들썩이는데, 실제로 9호선 뚫려서 삼성역까지 17분 만에 쏴주면 이건 게임 끝난 거죠. 성내삼성 33평이 지난 4일에 16.9억 찍으면서 바닥을 확실히 다져주는 걸 보니, 올파포 25평 25억 시대가 결코 거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재가 다 확정되고 나서 들어가면 저처럼 상투 잡고 피눈물 흘리기 딱 좋거든요. 지금처럼 '강동역이냐 보훈병원역이냐' 말 많을 때가 오히려 무릎 정도 타이밍 아닐까 싶어요. 교훈: 호재는 소문일 때 사고, 착공 소리 들릴 땐 이미 내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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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힘찬박쥐
    1개월 전

    그라시움 국평 30억 시대가 진짜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 김건승
    1개월 전

    과거 실패담이라니 남 일 같지가 않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그때 둔촌 안 잡은 거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아요.

  • 김승재
    1개월 전

    GTX-D 강동역 주장이 단순히 희망 회로는 아닐 겁니다. 그쪽 유동인구랑 환승 체계 생각하면 천호랑 강동 사이가 정답이죠. 지금 그라시움 선점하시는 건 아주 영리한 판단이라 봅니다. 9호선 연장까지 겹치면 동부권 대장은 따 놓은 당상임.

  • 젊은여우
    1개월 전

    16.9억 찍은 거 보면 성내동도 이제 장난 아니더군요.

  • 이솔종
    1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고덕 쪽 다시 사야되나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