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훈진
3개월 전

GTX-D 강동역이냐 고덕역이냐, 5차 철도망 발표 앞두고 동네 분위기 ㄷㄷ

오늘 오후에 강동역 근처 거래처 갔다가 부동산 몇 군데 들러봤는데 분위기가 묘하네요. 확실히 2~3주 전이랑은 공기가 달라졌어요. 집 보러 오는 사람은 줄어든 것 같은데, 전화기는 계속 울리더라고요. 7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가 이뤄질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쏙 집어넣거나 호가를 확 올리고 있어요. 특히 GTX-D 정차역이 어디로 꽂히느냐가 관건인데, 국토부 개략도상 강동역권이 유력하다는 말이 돌면서 이쪽 매수 문의가 장난 아닙니다. 근데 고덕역 쪽 사는 제 친구는 또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9호선 급행도 들어오는데 설마 고덕을 패스하겠냐면서 엄청 기대 중임. 사실 물리적으로 고덕 경유가 어렵다는 기술적 분석도 있던데, 막상 현장 가보면 고덕 쪽 집주인들 배짱이 장난 아니라 헉 소리가 절로 납니다. 저는 예전에 전세 살다 큰맘 먹고 강동구에 매수했는데, 지금처럼 발표 직전 긴장감 돌 때가 진짜 무서운 것 같아요. 발표 나고 나면 가격이 한 단계 점프하는 건 순식간이거든요. 실거주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주춤할 때가 오히려 기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제가 착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이번 달 말까지는 눈치 싸움 진짜 치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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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조정성
    3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지난달에 강동역 인근 임장 갔을 때랑 온도 차가 너무 나서 소름 돋았음 ㄷㄷ

  • 이종찬
    3개월 전

    고덕역은 9호선 급행 호재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GTX까지 들어오면 진짜 대박일 텐데... 발표날 연차 쓰고 대기해야 할 판임.

  • 조그만물개
    3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지금은 대출 규제 때문에 거래가 뜸해 보이지만 사실은 폭풍전야 같아요.

  • 김태도
    3개월 전

    제5차 철도망 계획이 이번 달에 나오긴 하는 건지 가물가물하네요. 맨날 나온다 소리만 듣다가 지치는데, 그래도 이번엔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함. 강동구 실거주자로서 제발 노선 잘 뽑혔으면 좋겠어요.

  • 이인승
    3개월 전

    천호나 강동역 쪽이 유력하다는 말이 많긴 하더라고요. 근데 또 고덕 비즈밸리 생각하면 무시 못 할 텐데... 결과 나오면 곡소리 나는 곳이랑 환호하는 곳 딱 갈릴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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