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진빈
1개월 전

9호선 유찰 리스크에도 고덕그라시움 신고가가 버티는 이유

강동구의 생명줄인 9호선 연장 소식이 자꾸 유찰로 지연되는 상황을 그냥 지켜만 봐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공사비 현실화가 안 돼서 늦어지는 건데, 이게 단순한 기다림을 넘어 리스크로 번질까 봐 걱정이 앞서네요. 그런데 시장 흐름은 참 묘합니다. 교통 악재 속에서도 고덕그라시움 24평이 21억 8,500만원에 거래됐거든요. 대장주가 가격대를 이렇게 공고히 다지는 게 놀랍습니다. 고덕풍경채어바니티 34평도 19억 신고가를 기록했더군요. 인근 비즈밸리 호재가 유찰 리스크를 상쇄하는 모양새인데, 실수요층의 지지세가 생각보다 더 단단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고덕센트럴푸르지오 34평 22억 계약 소식까지 들려오네요. 물론 확정 실거래 등록까지는 유보적으로 봐야겠지만, 이미 신축 대단지의 가치는 상급지 수준으로 평가받는 분위기죠. 이런 강세는 강동구가 이미 도심 대체지로 안착했음을 시사합니다. 지하철이 늦어지는 건 분명 아쉬운 대목이지만, 오히려 인프라 완비 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니까요. 결국 교통망 완성 시점의 불확실성보다 신축 대단지의 희소성이 시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리스크는 있되, 입지의 힘이 그걸 이겨내는 형국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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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영우
    1개월 전

    유찰 소식에 가슴 철렁했는데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 확실히 고덕 입지가 예전 같지 않네요.

  • 이승현
    1개월 전

    공사비 20% 넘게 오르면 예타 다시 해야 할 텐데... 2031년 개통은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닌가요?

    이별혁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개통 지연은 상수라고 봐야죠. 다만 신축 대단지 선호 현상이 워낙 강해서 가격이 빠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아픈치타
    1개월 전

    풍경채 19억은 진짜 대단하네요. 비즈밸리 직주근접 힘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