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억 찍은 고덕그라시움, 39평 고층 vs 43평 저층 선택은?
고덕그라시움 40평이 지난달에 27.7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을 겁니다. 지금 호가는 30억을 훌쩍 넘보는 분위기인데, 이 정도 급액대면 39평 로얄층 뷰랑 43평 저층 정원뷰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정부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인지 확실히 대형 평수 매수 심리가 살아난 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가치 판단은 냉정하게 해봐야 합니다. 우선 2028년 개통 예정인 9호선 고덕역과 비즈밸리역 더블 급행 호재는 두 평형 모두 공유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 SH에서 고덕비즈밸리 내 공원 용지를 자족지원시설로 용도 변경하면서 상황이 좀 변했죠. 용적률 400%에 19층 규모 건물들이 들어서게 되면 단지 주변의 고밀도 개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단지 안에서 누리던 개방감이 예전 같지 않을 텐데, 결국 조망권이 확보된 고층 39평의 희소성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43평이 주는 공간의 여유도 무시 못 하겠지만, 저층은 일조권이나 사생활 간섭 리스크를 등기나 서류만으로 다 파악하기가 참 어렵거든요. 관련 규약상 조경 관리 주체에 따라 정원뷰의 퀄리티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하구요. 결국 자산의 환금성과 확실한 프리미엄을 생각한다면, 뷰가 확보된 39평 로얄층이 조금 더 안전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저층 43평을 보신다면 동간 거리랑 실제 채광 정도는, 반드시 현장 방문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댓글1개
- 무서운바다거북
결국엔 환금성 싸움인데 대형일수록 뷰 차이 무시 못 합니다. 저라면 무조건 39평 고층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