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고래힐, 9호선 연결 버스 타보니 마음 굳혀지네요
어제 지인이 그라시움 24평 2.1억 오른 신고가 찍었다고 자랑하길래 자극받아서 퇴근하고 바로 고덕동 임장 다녀왔어요. 안 그래도 이번 달 안에는 결정을 내려야 해서 마음이 조급했거든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단지 내 경사가 좀 심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초등학교를 품고 있다는 게 진짜 큰 장점이더라고요. 아이가 이제 곧 학교 갈 나이라 그런지 단지 안에서 애들 뛰어노는 거 보니까 설레기도 하고 안심도 됐음. 근데 더 대박인 건 이번에 새로 생긴 8333번 버스였어요. 단지 바로 앞에서 타고 딱 두 정거장 가니까 9호선 샘터공원역 예정지까지 4분도 안 걸리더라고요.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나중에 9호선 4단계 연장되면 강남 출퇴근 길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잖아요. 물론 언덕 지형이 조금은 거슬리긴 하죠. 하지만 초품아라는 확실한 교육 환경에다가 이제는 약점이었던 지하철 접근성까지 버스로 해결되니까 가격 지지선이 진짜 탄탄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 그라시움 같은 대장주들이 치고 나가는 거 보니까 고래힐도 금방 따라갈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계약금 쏘려고요. 제가 너무 성급한 건 아니겠죠?
댓글3개
- 박도기1개월 전
8333번 버스 생기고 확실히 분위기 바뀐 거 같아요. 9호선 뚫리면 고래힐 입지는 더 올라갈 듯요!
- 가냘픈고래1개월 전
아직은 언덕 때문에 호불호 갈리지 않나요? 초품아인건 알겠는데 매일 유모차 밀기엔 좀 빡셀 텐데요.
- 박예배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단지 조경이랑 초등학교 연결된 거 보고 반했음. 직전 거래가들 계속 오르는 거 보니까 지금이 제일 쌀 때인 거 같아서 저도 고민 중이어요. 결정하셨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