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속 고래힐·고센푸 25평형 신고가의 의미
요즘 지방 미분양 수치만 보면 부동산 시장이 참 조용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특히 서울 강동구 쪽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거든요.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온 유동성이 실물 자산으로 유입된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게 단순한 예측을 넘어 실제 데이터로 증명되는 양상입니다. 보통 하락장 우려가 커지면 34평형보다 몸집이 가볍고 환금성이 좋은 평형으로 수요가 몰리죠. 사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25평형이 19억 3,5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옆에 있는 고덕센트럴푸르지오 25평형도 16.5억에 신고가를 갱신했다던데, 이런 수치들은 결국 '똘똘한 소형'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일 겁니다. 물론 분양가 상승이나 대출 금리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초역세권 신축급 25평형은 이미 강동구의 새로운 대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봅니다. 불확실한 지방 미분양 리스크를 피해서 서울 핵심지의 안정적인 선택지로 자금이 이동하는 건, 어쩌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당연한 결론일지도 모르겠네요.
댓글4개
- 아름다운개구리1개월 전
확실히 25평형이 예전의 34평형 지위를 대체하는 느낌입니다. 환금성 무시 못하죠.
- 빨간다람쥐1개월 전
고래힐 19.3억이면 정말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입지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가격입니다.
- 김도서1개월 전
저는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소형 평수 평당가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는 건 아닌지, 나중에 34평형이랑 갭이 줄어들 때 조정받을 리스크도 검토는 해봐야 할걸요?
- 장찬준1개월 전
결국은 입지랑 신축 빨이죠. 상일동역 역세권에 그 정도 단지 규모면 지방 미분양 같은 거랑은 아예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봅니다. 저도 여건만 되면 25평형 하나 더 쟁여두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