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오종
1개월 전

지방 미분양 뉴스 보며 강동리버스트4단지 들어온 거 잘한 걸까요?

장단점은 명확하게 알겠는데 요즘 하도 지방 미분양 얘기가 들리니까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하네요. 서울 끝자락이라도 강동구에 자리 잡은 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매일 스스로 다독이고 있어요. 이전 살던 동네보다 공기도 훨씬 맑고 삶의 질이 달라진 게 피부로 느껴지거든요. 아침마다 상일동역 인근에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셔틀버스 줄 길게 서 있는 거 보셨나요? 엘리트 직장인들이 선택한 동네라는 생각에 괜히 제 어깨가 다 으쓱해지더라고요. 강동리버스트4단지 25평형 호가가 10억에서 12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바로 옆 고덕센트럴푸르지오 24평형이 16억 2,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 정도 시세 격차라면 저희 단지도 아직 보석 같은 저평가 구간 아닐까 싶어 마음이 놓입니다. 지하철역까지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조용한 단지 조경이 그걸 다 상쇄해요. 밤마다 고덕천 물소리 들으며 한 바퀴 산책하는 게 요즘 제 유일한 루틴입니다. 가족들과 소소하게 걷다 보면 이런 게 행복이지 싶다가도, 제 판단이 정말 맞는지 이웃님들 의견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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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 뜨거운돌고래
    1개월 전

    지방 미분양은 정말 남의 나라 얘기 같아요.

  • 빨간펭귄
    1개월 전

    리버스트 조경은 강동구에서도 손꼽히죠. 저도 산책할 때마다 힐링 제대로 합니다.

  • 이영연
    1개월 전

    고센푸 16.2억 찍은 거 보면 리버스트도 금방 따라갈걸요? 입지는 거짓말 안 하니까요.

  • 친절한올빼미
    1개월 전

    고덕천 물소리 들으면서 걷다 보면 서울 같지 않은 여유가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셔틀버스 타기도 편하고 아이 키우기에도 이만한 동네가 없더라고요.

  • 보람찬새우
    1개월 전

    셔세권의 힘은 무시 못 하죠. 대기업 직장인들 수요가 탄탄하니까 걱정 마세요!

  • 김기린
    1개월 전

    역에서 먼 게 오히려 주거 쾌적성에는 플러스라고 봅니다. 실거주 만족도 높으면 장땡이죠.

  • 당찬갈매기
    1개월 전

    저도 리버스트 고민 중인데 글 읽으니 확신이 생기네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세밀한비스켓포장원
    1개월 전

    강동구 GTX-D 노선 고덕역 유치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합니다 고덕역 경유해야 강동구가 살아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5730A29FCC896A27E064ECE7A7064E8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