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순수한오소리
1개월 전

우성 23.2억 신고가에 고센푸 59타입 갈아타기, 승산 있을까?

어제 야근 마치고 상일동역 나오는데 고센푸 주복 불빛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침 우성 46평이 23.2억으로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부모님 집 생각이 났습니다. 큰 집 관리하기 힘드신데 이참에 몸집 줄이는 게 맞나 싶어 손품 좀 팔아봤죠. 이 숫자를 놓고 보면 계산이 꽤 명확하게 나오거든요. 우성 매도하고 고센푸 25평 16.5억에 잡으면 현금 6.7억이 바로 확보됩니다. 노후 자금으로 쓰기엔 꽤 쏠쏠한 금액이라 실용성 면에선 확실히 끌리긴 하네요.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46평 살다가 25평으로 짐 줄이는 게 가능할까 싶어요. 아무리 신축 주복이라도 대형 평수의 개방감은 절대 못 따라가는 법이니까요. 부모님이 평수 줄여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실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한 발 더 들어가면 결국 입지랑 실용성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고센푸는 전세도 8억 신고가 찍었을 만큼 수요는 확실하고 역세권이라 처분도 쉽거든요. 저처럼 야근 잦고 출퇴근 급한 자녀들 입장에서도 이만한 입지가 없긴 하죠. 결국 자산이 대형 평수에 묶여 있는 것보다 현금 흐름 만드는 게 더 실리적이라 봅니다. 지금처럼 신고가 나올 때 핵심지 소형으로 갈아타는 게 자산 방어에도 훨씬 유리할걸요?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다운사이징, 제 눈에는 꽤 괜찮은 승부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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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둥근독수리
    1개월 전

    현금 6억 넘게 남으면 무조건 가야죠. 노후엔 현금이 왕임.

  • 다정한바다거북
    1개월 전

    짐 줄이는 거 진짜 일이에요. 우리 부모님도 결국 못 버리고 다시 넓은 데로 가셨음.

  • 보드라운까치
    1개월 전

    고센푸는 상일동역 바로 앞이라 직주근접 하나는 끝내주죠. 근데 관리비는 좀 나올걸요?

  • 매운고니
    1개월 전

    우성 23.2억이면 진짜 잘 팔고 나오는 듯. 지금이 고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금 확보하는 선택은 나빠 보이지 않네요. 부모님 설득 잘 해보세여.

  • 김호욱
    1개월 전

    나도 야근러라 역세권 주복 보면 침 질질 흘림. 실거주 만족도는 고센푸가 압승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