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찬윤
42분 전

올파포 30.5억 돌파 보니 GTX-D 고덕역 가치가 남달라 보이네요

어제 둔촌동 쪽 지나가다가 올림픽파크 포레온 현장을 보는데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이랑 건설사가 그렇게 날을 세우며 멈춰 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주를 코앞에 두고 있네요. 근데 이 단지 34평형이 최근 30억 5,000만 원에 실거래가 찍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내부 갈등으로 리스크가 크다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강동구 아파트값의 새로운 천장을 완전히 열어버린 셈이죠. 이런 갈등은 비단 여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고덕 현대도 전자투표 효력 논란으로 구청에서 재의결 권고를 받는 등 진통을 겪고 있잖아요. 아무래도 토박이 입장에서는 우리 동네 재건축들이 이런 잡음 때문에 주거 품질이 떨어지거나 속도가 늦어질까 봐 늘 마음이 쓰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레온 43평 시세가 이미 30억대 중반을 형성하며 버티는 걸 보면, 결국 핵심지의 입지 파워는 분란조차 이겨내는구나 싶어요. 이렇게 둔촌동 대장이 가격을 딱 잡아주니, 자연스럽게 시선은 상급지인 고덕역 일대의 GTX-D 유치 시나리오로 쏠릴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강동의 하방 경직성이 확인된 이상, 고덕역이 광역교통 허브로 확정될 때 터져 나올 자산 가치의 상향 여력은 상상 이상일 것 같습니다. 포레온이 길을 터준 30억 시대가 고덕역 주변의 미래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확실한 근거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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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산뜻한꿀벌
    15분 전

    포레온이 가격대를 저렇게 잡아주니 고덕역 일대 신축들도 덩달아 힘을 받는 모양새네요.

  • 정용용
    2분 전

    솔직히 공사비 갈등 겪을 때만 해도 이 가격에 거래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역시 강동은 강동입니다.

  • 박안태

    근데 고덕 현대처럼 추진위 단계부터 투표 문제로 삐걱거리면 GTX 들어올 때까지 속도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