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김라형
2개월 전

안전진단 풀린 고덕 배재현대 신고가, 9호선 급행빨 무섭긴 하네

나 여기 강동구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인데, 요즘 상일동이랑 고덕동 분위기 바뀌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이다. 예전엔 배재고 근처가 그냥 조용한 주택가였거든. 근데 요새 고덕 배재현대 신고가 찍혔다는 소문 듣고 발품좀 팔아봤어. 안전진단 기준 완화된다니까 확실히 노후 단지들 속도가 붙는 모양이더라고. 여기가 사실 연식은 좀 됐어도 입지는 진짜 깡패잖아. 9호선 4단계 연장되면 고덕역에 급행 들어온다는데, 그러면 강남 접근성이 아예 달라지거든. 지금도 상일동역 쪽 보면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셔틀버스가 줄 서서 다니는 거 알지? 직주근접에 교통 호재까지 겹치니까 몸테크 하려는 젊은 부부들이 계속 유입되나 봐. 구축이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이런 알짜 입지 선점이 결국 나중엔 큰 차이를 만드는 법이야. 배재현대 살까 말까 고민하던 사람들은 이번 신고가 보고 머리 좀 아프겠음. 확실히 강동은 이제 예전의 그 변두리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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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건혁
    2개월 전

    여긴 배재고 학군 무시 못하죠. 저도 거기 졸업했는데 동네 진짜 많이 변했음.

  • 날카로운두더지
    2개월 전

    급행 들어오면 게임 끝이죠.

  • 용감한노루
    2개월 전

    배재현대가 연식은 있어도 단지가 조용하고 관리가 잘 돼서 실거주 만족도 높아요. 특히 셔틀 타는 분들한테는 이만한 입지가 없거든요. 이번에 안전진단 이슈까지 터지니까 대기 수요가 확 붙은 것 같습니다. 고덕역 상권도 점점 좋아지는데 기대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