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김희규

아르테온 중학교 배정 갈등, 단순 민원보다 과밀 데이터가 문제네요

요즘 학군 배정 때문에 게시판이 시끄러운데, 정확한 사실 관계만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최근 고덕아르테온 쪽에서 교육청에 중학교 무작위 배정을 요구하며 민원을 넣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인근 단지들과의 갈등이 꽤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왜 굳이 배정 방식을 바꾸자고 하는 건지 궁금해서 지표를 좀 찾아봤는데요. 실제로 고덕중은 학급당 31.6명으로 교육청 과밀 기준인 28명을 훌쩍 넘긴 상태지만, 강명중은 24명이라 수치상으로 확연히 여유가 있긴 하던데요. 그런데 이렇게 멀쩡해 보이는 수치 뒤에서 배정 불균형이 갑자기 심해진 이유가 뭘까요? 데이터를 보니 고일초 졸업생 수가 전년보다 54명이나 늘어났던데, 인근 중학교들이 이 인원을 다 받아내지 못하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는 특정 단지의 민원 문제라기보다, 폭증하는 학령 인구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교육 행정의 미비가 근본 원인 아닐까 싶네요 이런 상황에서 교육청이 기존 원칙을 고수할지 아니면 새로운 배정안을 내놓을지 궁금한데, 혹시 관련해서 아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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