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수정
1개월 전

신특 포기하고 강동리버스트4단지 12억 실거래 찍은 거 보고 결단했습니다

한 달 동안 잠도 설치며 고민하다가 결국 계약서 쓰고 왔습니다. 원래는 강동구 유망 단지들 신특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점 계산해 보니 로또 청약만 바라보다가는 영영 무주택자로 남을 것 같더군요. 회사 다니는 동안 내 집 한 채는 무조건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제 인생 목표입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전투적으로 임장 다니며 계산기 두드려 봤음. 고덕비즈밸리에 JYP 사옥이랑 강동세무서 같은 굵직한 기관들 들어오는 거 보니까 일자리 수요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죠. 여기에 9호선 5단계 연장으로 남양주까지 연결되는 호재까지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10년 뒤에 이 입지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그려보니 지금이 가장 싸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막연하게 "그래도 오르겠지"가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되는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실거래가 확인이었음. 국토부 실거래가 보니까 강동리버스트4단지 26평이 지난 7월 16일에 12.0억을 찍었더라고요. 직전 신고가인 11.5억에서 5,000만 원이나 뛴 수치인데, 현장 가보니 매물 잠김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직장인이 감당 가능한 대출 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따져봤습니다. 원리금 상환 계획 세워보니 제 월급으로 충분히 방어 가능한 수준이더라고요. 청약 당첨이라는 희박한 확률에 인생을 걸기보다 실체가 있는 우상향 단지를 잡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계약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저처럼 청약과 매수 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분들 많으시죠? 결국 자산 형성은 누가 더 빨리 계산기 끝내고 행동으로 옮기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10년 뒤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열심히 벌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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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송은혜
    1개월 전

    JYP 들어오면 그쪽 동네 분위기 확 바뀔 텐데 잘 결정하셨음.

  • 이윤선
    1개월 전

    12.0억이면 적정가에 잘 잡으신 듯합니다. 강동구는 이제 시작이라 봅니다. 축하드려요!

  • 정다루
    1개월 전

    저도 신특 노리다가 포기한 케이스라 남 일 같지 않네요. 요즘 청약은 진짜 운에 맡겨야 해서 직장인 입장에선 리스크가 너무 크죠. 리버스트4단지면 입지 탄탄하고 실거래가도 받쳐주니 마음 편히 실거주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산 형성 첫 단추 잘 끼우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