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절한산양
1개월 전

선사현대 3천 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와 동선 체감

요즘 신축들 커뮤니티 화려한 거 보면 부럽기도 한데 결국 살다 보니 단지 규모에서 오는 묵직함이 제일 크게 와닿아요. 선사현대는 거의 3,000세대 가까이 되는 대단지잖아요. 동수가 워낙 많다 보니 단지 입구에서 저희 집 현관까지 들어가는 데만도 한참 걸릴 때가 있어요. 단지 카페에서도 보면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 얘기가 종종 올라오긴 하더라고요. 제 경우엔 아침마다 조금 서두르는 편이라 그런지 크게 안 늦는데 이건 또 층수나 동 위치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확실히 다를 것 같긴 해요. 확실히 세대수가 많아서 그런지 단지 안을 걷다 보면 밤낮 가리지 않고 사람 다니는 활기 같은 게 느껴져서 덜 적적해요. 물론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출퇴근길 지하철역 가는 길도 북적북적하죠. 이게 대단지가 주는 생활 밀도라는 건데, 익숙해지면 오히려 이 규모감이 주는 안정감이 더 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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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석태
    1개월 전

    대단지는 관리비 엔분의 일 되는 게 진짜 꿀이죠. 저도 그거 하나는 인정합니다.

  • 이승형
    1개월 전

    저는 너무 복잡한 건 딱 질색이라 500세대 정도가 적당하더라고요. 선사는 너무 커서 길 잃겠어요ㅋㅋ

    잘난닭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처럼 동 위치가 진짜 중요해요. 역 가까운 동은 대단지 프리미엄 제대로 누리는 거구 끝동은 매일 등산하는 기분이라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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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청설모
    1개월 전

    선사현대 정도 규모면 단지 내 상가만 이용해도 웬만한 건 해결돼서 편해요. 그게 대단지 사는 맛이죠.

  • 김리종
    1개월 전

    엘베 대기는 복도식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한강 가깝고 살기엔 참 괜찮은 동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