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김한명
1개월 전

상일동 빌라 24억 거래가 보여주는 강동구 주거 지형 변화

서울 50개 단지 실거래 추이 보니까 강남 3구도 주춤한데 강동구 흐름이 묘하게 튀네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아는데, 이런 식의 국지적 반등은 배후 수요를 꼭 뜯어봐야 되거든요. 지금 강동은 전통적인 명일동 아파트 단지들보다 상일동 일대 빌라촌 움직임이 훨씬 무섭습니다. 실제로 상일동 현대빌라 122타입이 24.5억 찍고 삼성빌라 84타입도 20.4억에 거래됐더군요. 효성빌라 같은 노후 주거지도 22억 중반대에 팔리는 거 보면 이제 빌라라고 무시할 수준이 아니죠. 이게 다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수주전 붙으면서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한다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결과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돈줄이 어디서 오나 했더니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 힘이 확실히 크긴 하네요. 이케아부터 JYP 신사옥까지 고소득 직장인들이 들어오니 주거지 눈높이 자체가 아예 달라진 거죠. 단순한 풍선효과라기엔 직주근접 펀더멘털이 워낙 탄탄해서 강동구 가치 재편은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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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젊은박쥐
    1개월 전

    상일동 빌라촌은 이제 말이 빌라지 사실상 단독주택 부지나 다름없죠. 하이엔드 들어오면 고덕 아파트들 긴장 좀 해야겠음.

  • 짙은참새
    1개월 전

    JYP 신사옥 들어오고 비즈밸리 기업들 다 차면 강동구 분위기 진짜 많이 바뀔걸요. 저도 상일동 쪽 유심히 보는 중입니다.

  • 김한솔
    1개월 전

    24억이면 차라리 잠실 구축이나 엘리트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빌라 재건축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박태태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게, 결국 핵심은 땅값이죠. 아파트랑은 또 다른 영역이라 자산가들이 선점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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