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안우
1개월 전

배재현대 448세대 소규모 단지가 주는 실거주 밀도 체감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 번 적어봐요. 배재현대 이 동네서 참 오래된 단지죠. 95년도에 들어왔으니까 벌써 세월이 참 빠르네요. 여기가 448세대라 요즘 나오는 대단지들에 비하면 확실히 아담한 편이거든요. 동 수도 적고 단지 자체가 컴팩트하다 보니까, 엘리베이터 기다리거나 단지 안에서 이동할 때 밀도가 낮아서 되게 여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요. 근데 또 세대수가 적으면 커뮤니티나 관리비 측면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제 경우엔 너무 북적이는 걸 싫어해서 이런 규모를 선호하긴 하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400세대 중반 정도면, 이웃들 얼굴도 대충 다 알 정도로 오붓하게 지내기엔 딱 좋은 사이즈 아닐까 싶기도 해요. 주차도 세대당 1.01대면 수치상으론 여유 있는 편은 아니죠. 아마 퇴근 시간 지나고 밤늦게 오면 자리가 빡빡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해보니까 여기 지하주차장이 있긴 해도 연식이 있다 보니 요즘 신축처럼 광폭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고덕동 이 입지에 이 정도 규모면 관리만 잘 돼도 실거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옛날엔 여기가 배재고등학교 바로 옆이라 등하교 시간만 피하면 참 조용했거든요. 지금도 그 조용한 분위기는 여전한지 궁금하네요. 단지 규모가 작아서 생기는 소소한 장단점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 실제 사시는 분들은 엘베 대기나 단지 내 동선 꼬이는 거 없이 편하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여기 상가 지하에 예전부터 유명한 반찬가게 하나 있는데 여전히 장사 잘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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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줄기찬펭귄
    1개월 전

    세대수가 적어서 그런지 확실히 출근 시간에 엘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 이용종
    1개월 전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400세대면 관리비가 좀 높게 나올 텐데 감당 되시나요? 저는 차라리 근처 대단지가 낫다고 봄

    이강원
    1개월 전

    위에 관리비 얘기하셨는데 생각보다 차이 안 나요. 오히려 단지가 작으니까 경비 아저씨들이 외부인 출입 더 꼼꼼하게 봐주시는 장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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