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대 리모델링 3단계인데 지금 진입해도 괜찮을까요?
배재현대 리모델링 추진 소식 들으면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해서요. 고덕역에서 5분도 안 걸리는 역세권이라 입지는 진짜 최고잖아요. 저도 친구들 집 샀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마음이 조급해져서 임장도 다녀보고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근데 여긴 1995년 입주라 이미 30년 된 구축이라서요. 실제로 가보면 연식에서 오는 낡은 느낌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지금 리모델링이 건축·도시계획 심의 단계라고 하던데... 이게 전체 8단계 중에 이제 겨우 3단계라 갈 길이 한참 남았거든요. 사업 속도가 보통이라고는 하지만 실거주자 입장에선 이 기간을 버티는 게 숙제인 것 같아요. 지금 29㎡형 매매 호가가 15억을 넘어가는데 전세는 3억대라 갭이 너무 크죠. 이 가격을 지불하고 몸테크를 시작하는 게 맞는지 자꾸 계산기를 두드리게 돼요. 물론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은 확실히 희망적이긴 합니다. 브랜드 아파트로 변신할 모습 상상하면 당장이라도 계약서 쓰고 싶지만요. 그래도 아직 심의 단계인 만큼 분담금이나 구체적인 일정이 안 나와서 신중할 수밖에 없네요. 결국 리모델링 완성까지의 긴 시간을 실거주로 견딜 의지가 있느냐가 핵심 같아요. 저는 일단 조합원 지위 양도가 자유롭다는 점에 위안을 삼으면서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서두르다 보면 꼭 실수를 하게 되니까 마음을 다스리는 게 제일 어렵네요.
댓글4개
- 허선혁1개월 전
고덕역 초역세권이라 입지는 깡패인데... 리모델링은 진짜 인내심 싸움이에요.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할걸요.
- 검은오리1개월 전
호가 15억 넘는데 전세 3억이면 갭이 너무 벌어진 거 아닌가요? 지금 타이밍에 몸테크는 좀 위험해 보임.
- 성실한까치1개월 전
저는 실거주 만족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오래 걸려도 결국 신축 브랜드 단지 되면 가치는 충분할 거라 믿거든요. 같이 힘내요 우리!
- 부자아빠JH1개월 전
전세가 3억대가 아닌데요.....가장 낮게 거래된 걸 보시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