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박서현
1개월 전

명일동 신동아 올수리 평당 250만 원, 이 견적에 턴키 계약해도 될까요?

금리 7% 시대라는데 강동구 25억 거래 뉴스 보면 딴 세상 이야기 같고 참 묘하네요. 저는 이번에 어렵게 모은 종잣돈이랑 회사 주택자금 대출 풀로 땡겨서 명일동 신동아 매수했습니다. 작은 집이라도 내 집이 생기니 마음은 편한데, 86년생 구축이라 수리비가 장난 아니네요. 업체 3군데 돌았는데 평당 250만 원, 총액으로 7~8천만 원 정도 부르더라고요. 샷시부터 수도 배관까지 싹 다 갈아야 한다는데, 요즘 자재비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음. 와이프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는데, 제 월급 계산기 두드려보니 손이 좀 떨립니다. 사실 여기 상일동역 셔틀 정차하는 거 보고 직주근접 하나 믿고 들어온 거거든요. 회사 복지로 대출 지원받아도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인테리어에서 아끼고 싶긴 한데... 근데 구축 올수리 해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돈 아끼다가는 나중에 누수 터져서 골치 아프다더군요. 턴키 업체 고를 때도 그냥 동네 오래된 곳이 나을지, 아니면 인스타 유명 업체가 나을까요? 동네 업체는 나중에 하자 보수 받기 편할 것 같은데 디자인이 좀 올드할까 봐 걱정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는 평당 150이면 충분했다던데, 250이 요즘 국룰인가요? 제가 너무 치밀하게 계산기만 두드리다가 정작 중요한 시공 퀄리티를 놓칠까 봐 겁나네요. 강동구 구축 리모델링 선배님들은 업체 선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셨는지 궁금합니다. 비용은 딱 정해진 예산 안에서만 움직여야 해서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네요. 결국 인테리어도 자산 가치를 높이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적정 견적이라는 게 참 어렵지만, 살면서 후회 안 할 정도로만 딱 균형을 잡고 싶어요. 무조건 싸게 하는 것보다 제값 주고 제대로 공사해서 맘 편히 발 뻗고 자는 게 최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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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엄나다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고래힐 옆 구축 들어올 때 평당 230 줬는데 지금은 250이 맞을걸요? 인건비가 너무 올랐음.

  • 괜찮은물개
    1개월 전

    직장인이면 무조건 동네 업체 추천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공사 현장 매일 가보기 힘들잖아요. 하자 터졌을 때 바로 달려올 수 있는 곳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전한서
    1개월 전

    축하드려요! 내 집 마련이 진짜 자산 형성의 시작이죠. 80년대 아파트는 샷시랑 배관에 돈 아끼면 진짜 큰일 납니다. 디자인은 포기해도 기초 공사는 무조건 1순위로 잡으세요.

  • 한결같은밍크
    1개월 전

    평당 250이면 나쁘지 않은데, 상세 내역서 꼼꼼히 보세요. 자재 브랜드 다 따져봐야 함.

  • 최하가
    1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셔세권 입성하셨으니 몸테크 하시다 보면 좋은 기회 또 오겠죠.

  • 뜨거운뱀
    1개월 전

    인스타 업체는 디자인비가 비싸서 비추임. 그냥 실력 있는 턴키 찾아서 가성비로 뽑는 게 연봉 모으는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제일 나아요.

  • 세밀한비스켓포장원
    1개월 전

    강동구 GTX-D 노선 고덕역 유치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합니다 고덕역 경유해야 강동구가 살아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5730A29FCC896A27E064ECE7A7064E8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