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혜솔
1개월 전

둔촌푸르지오 16.5억 거래로 본 시세 위치와 계약 전 확인 사항

강동구 둔촌동도 거래가 꾸준하더니 결국 전고점 근처까지 붙었네요. 올해 초만 해도 34평형이 13억 원대에 거래되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최근 8월 12일에 9층 매물이 16억 5,000만 원에 실거래가 떴습니다. 상승세가 뚜렷해 보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아직 올해 2월 최고가인 17억 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죠. 지금 가격대는 전고점 대비 횡보 혹은 고점 탈환을 노리는 지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가는 이미 17.5억 원까지 나와 있어서 추격 매수하기엔 부담이 꽤 큰데요. 이럴 때일수록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나 관리규약 같은 서류 디테일을 더 꼼꼼히 보게 됩니다. 단순히 가격만 맞다고 덜컥 계약하기엔 리스크 체크가 우선이니까요. 2010년 입주한 800세대 단지라 연식에서 오는 기본 설비 노후도 슬슬 신경 쓰일 때죠. 세대당 주차 1.46대라 주차난은 덜하겠지만 누수나 결로 여부는 꼭 직접 봐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인테리어보다 매립된 배관 상태 같은 걸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잘못하면 수리비로만 수천만 원 깨지는 게 이 연식 아파트들의 특징입니다.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 신고가 근처에서 무리하게 잡기보다 매물 자체의 결함을 솎아내는 게 관건입니다. 확인할 거 다 확인하고 진입해도 늦지 않다는 게 제 지론이에요. 리스크를 지우지 못한 계약은 결국 나중에 다 비용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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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윤별우
    1개월 전

    16.5억이면 거의 다 올라오긴 했네요. 그래도 실거주 한 채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 절박한열전작가
    1개월 전

    어제 실거래가 17억 떴더라구요.

  • 한원별
    1개월 전

    서류 디테일 짚으시는 거 공감합니다. 특히 이 연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도 슬쩍 보게 되더라고요.

  • 조명진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호가 17.5억이면 차라리 신축 분양권 쪽으로 눈 돌리는 게 리스크가 적지 않을까요?

    박서미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신축이 끌리긴 해도 둔촌푸르지오 입지나 주차 대수 생각하면 여전히 경쟁력 있죠.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진 동네라 살기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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