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명희
1개월 전

공급 공방 속 고센푸 59타입 16억대 신고가가 보여주는 실체

광명 쪽 임대 비율 논란 보면서 참 씁쓸하더군요. 윗분들이 정책 공방으로 시간 보내는 사이 현장은 이미 불이 붙었습니다. 고덕센트럴푸르지오 25평형 흐름 보셨나요? 작년 초만 해도 11억대에 거래되던 곳인데 이번에 16.5억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불과 1년여 만에 5억이 튀어 오른 건데, 이게 과연 정책으로 누를 수 있는 수준인가 싶네요. 고센푸는 전체 651세대 중 대다수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죠. 이런 곳에서 신고가가 터졌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신축 소형 매물이 그만큼 씨가 말랐다는 뜻이거든요. 공급 대책이 말잔치로 끝날수록 시장은 수급 불안을 가격으로 먼저 증명하곤 합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봐도 지금의 상승 속도는 확실히 이례적입니다. 물론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겠지만, 공급 절벽 시그널이 이토록 선명하다면 저라도 결단이 흔들릴 것 같긴 하네요. 결국 정책 신뢰가 무너진 자리를 실거주자들의 공포 섞인 매수세가 채우는 형국입니다. 강동구 진입 장벽은 이제 정치권의 말싸움과는 상관없는 영역으로 가버린 듯합니다. 입안권자들의 내로남불식 잣대가 계속되는 한, 고덕동 신축 소형의 이런 독주는 당분간 막기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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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한종
    1개월 전

    작년 초 11억대가 엊그제 같은데 16.5억이라니 속도가 정말 무섭네요.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진입이 답이었나 봅니다.

  • 박현희
    1개월 전

    글쎄요. 단기 과열 느낌도 좀 있어서 지금 들어가는 건 리스크가 커 보여요. 정책이 꼬여서 시장이 왜곡된 건 맞지만요.

    박혜지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고덕 쪽 계속 보고 있는데 매물 잠김이 심해서 호가가 안 떨어지더라고요. 이게 진짜 수급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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