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오주윤

고센아 18.1억 신고가 보니 생애 최초 강동 진입 고민되네요

그라시움 24평이 21억 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강동구 안에서 움직이려 해도 이제는 정말 벽이 느껴지네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최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25평이 18.1억에 신고가 찍은 게 참 무겁게 다가옵니다. 20평대 가격이 이 정도까지 치고 올라오면 생애 최초로 진입하려는 분들은 정말 발등에 불 떨어진 기분일 거예요. 이런 상승세가 그냥 거품인가 싶다가도, 9호선 4단계 공정률이 목표보다 100% 넘게 초과 달성 중이라는 소식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집니다. 2028년이면 개통이라는데, 강남 직결되는 노선이 들어오는 건 입지 자체가 변하는 거라 가격이 선반영되는 면이 분명히 있거든요. 근데 이 시점에 '너무 비싸서 포기해야지' 하기보다는 정책 대출을 어떻게든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18억 선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나중엔 정말 정책 자금은커녕 대출 규제 때문에 손도 못 대는 상황이 오거든요. 제가 예전에 자금 계획 잘못 세웠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놓치고 10년을 제자리걸음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뼈저리게 느낀 게, 확실한 호재가 눈에 보일 때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다리를 타야 한다는 거였어요. 지금 강동구 신축들이나 고센아 같은 단지들의 상승세는 단순히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교통망 확충이라는 실체가 받쳐주고 있다고 봅니다. 비즈밸리 같은 일자리 호재까지 생각하면 지금의 10억~18억대 매물들이 나중엔 참 그리운 가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져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 이 공격적인 매수 전략도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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