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힐 언덕 약점도 9호선 뚫리고 숲세권 힘받으면 충분히 극복하죠
이 동네 오래 살면서 매일 변화를 체감하는 입장에서, 요즘 고래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여 글 남겨요. 단지 안이 숲세권이라 공기 맑고 힐링 되는 건 최고인데, 아무래도 단지 내 경사가 좀 있는 언덕 지형이라 그게 시세 확장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긴 했었죠. 그런데 최근에 8333번 버스 개통된 거 타보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더라고요. 단지에서 9호선 샘터공원역까지 2분에서 4분이면 연결되니까 지형적 한계가 교통 편의성으로 상쇄되는 기분입니다. 이런 교통망 개선이 결국은 2028년 9호선 4단계 연장이랑 고덕역 더블역세권 완성 기대감으로 이어지겠죠. 인근 고덕그라시움 24평이 직전보다 2.1억이나 올라서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더 확신이 생기네요. 부동산 사장님들도 이제는 언덕보다 9호선 접근성을 더 높게 치는 분위기인데 이게 맞는 방향일까요? 결국 인위적인 지형 불리함은 인프라 확충으로 지워지고 숲세권의 희소성만 남을 거라 봅니다. 이런 흐름이 단지의 시세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하고 추가 상승까지 견인할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자로서 이 동네 처음 오시는 분들께 도움 될까 싶어 적어봤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3개
- 김세서1개월 전
맞아요 8333번 버스가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9호선 타기 너무 편해짐
- 깊은물개1개월 전
글쎄요 언덕은 눈 올 때나 유모차 끌 때 체감이 너무 커서... 교통 좋아진다고 그 불편함이 완전히 잊혀질지 전 좀 의문이네요.
- 줄기찬청설모1개월 전
오래 사신 분이라 그런지 포인트 잘 짚어주셨음. 저도 그라시움 신고가 소식 듣고 깜짝 놀랐는데 확실히 고덕 전체가 상향평준화 되는 느낌입니다. 9호선 4단계 연장까지만 잘 버티면 고래힐 가치 재평가 제대로 받을걸요? 앞으로 샘터공원역 주변이 어떻게 변할지 벌써부터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