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현대 추진위 승인 단계와 실거주자가 가져야 할 태도
단지 내 게시판에 정비사업 관련 공고문이 새로 붙었길래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현재 고덕현대 재건축이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인데 이게 전체 10단계 중에 딱 절반인 5단계까지 온 거거든요. 지난 2026년 4월에 관련 절차가 통과된 이후로 단지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보다는 활기가 돕니다. 사업 속도도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게 가고 있어서 일단은 공식적인 궤도에 잘 안착했다고 봅니다. 다만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부분들이 꽤 많아요. 1986년 입주한 40년 차 단지라 중앙난방의 불편함이나 세대당 0.69대에 불과한 주차난은 매일 겪는 현실이거든요. 31평 호가가 18.5억에서 19억 원 수준인데 이 가격에는 미래 가치가 이미 상당 부분 녹아있다고 봐야 합니다. 추진위 단계는 사실 조합 설립이나 시공사 선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몸테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죠. 결국 지금 진입하시거나 계속 보유하실 분들은 분담금 같은 불확실성을 어디까지 견딜지가 핵심입니다. 데이터상으로도 46평 대형 평수가 주력인 단지라 소유주들 눈높이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막연하게 금방 새 아파트가 될 거라는 기대보다는 장기전을 각오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성급한 낙관보다는 추진위 이후 조합 설립까지의 동력을 차분히 지켜보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네요.
댓글2개
- 아쉬운순록1개월 전
추진위 승인되고 나서 확실히 문의는 느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중앙난방 구축 몸테크는 진짜 보통 각오로는 힘들긴 합니다.
- 우스운딱다구리1개월 전
글쎄요, 추진위 단계에서 19억 가까이 주는 게 맞나 싶네요. 조합 설립되고 나서 들어가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김정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명일동 입지 생각하면 미리 자리 잡는 분들도 많죠. 사업 속도가 보통이라니까 큰 변수만 없으면 좋겠음. 저도 실거주 중인데 주차 때문에 매일 밤이 전쟁이긴 해요. 그래도 40년 버텼는데 조합 설립까지는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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