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게을러빠진코끼리
고덕자이 29평 전세 갱신가 보며 느낀 자금 관리 리스크
딱 한 줄로 정리하면 지금 고덕자이는 갱신권이 시세를 방어해 주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29평형 전세 계약을 보면 7억 3,500만 원이나 7억 8,200만 원 선에서 갱신이 되고 있네요. 이게 신규로 진입하는 분들 가격과는 확실히 괴리가 좀 느껴집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자면 이 정도 갱신가는 집주인이나 세입자 모두에게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2021년 입주 때부터 실거주하신 분들이라면 이 격차를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겠네요. 저라면 다음 만기 때 신규가와의 차액만큼 현금 흐름을 미리 확보해 두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상일동 일대 전세 시세가 여기서 더 벌어지면 나중에 한꺼번에 감당하기 버거울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1,824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소화되는 속도는 빠르겠지만... 조금 더 보수적으로 하락폭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진입 조건을 따져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결국 2026년 가을 만기 때 임대인과 임차인 중 누가 더 급해지느냐에 따라 이 간극이 채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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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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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사자
갱신권 쓰면 당장은 편한데 2년 뒤가 진짜 숙제죠.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모습이 역시 신중하시네요.
- 서성준
상일동 자이가 입지는 참 좋은데... 전세가 차이가 이 정도로 나면 나중에 재계약 때 머리 좀 아프겠어요.
- 홍준도
맞아요. 그래서 저는 아예 차액만큼 적금을 따로 들고 있습니다. 그게 제일 마음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