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9호선 가치 차이로 갈라선 커플, 남 일 같지 않음?
최근 아는 지인 조카가 고덕역 인근으로 임장 데이트 갔다가 헤어졌다 함. 한 명은 9호선 4단계 연장되는 고덕역의 미래를 보고 지금이라도 고덕아르테온 조합원 매물이라도 잡자고 주장했고, 다른 한 명은 2028년 개통까지 너무 멀고 이미 선반영이라며 반대하다가 감정 싸움으로 번진 모양임. 근데 이게 단순히 말다툼 수준이 아니었음. 고덕역 3번 출구 쪽 800번대 공무원아파트 재건축 호재나 중앙보훈병원역에서 한영외고를 잇는 9호선 라인의 파괴력을 한쪽이 전혀 이해 못 하니 대화가 안 된 거임. 지금은 시장 참여자가 교체되는 시기임. 누군가는 비과세 받고 나가는 시점에 누군가는 고덕그라시움 같은 5,000세대 대단지의 시공 능력을 믿고 진입하는 타이밍인데, 여기서 급지 판단이 다르면 같이 가기 힘듦. 아, 근데 이건 좀... 남 일 같지가 않음. 부부라도 가치관 다르면 돈 못 버는데 커플 단계에서 정리한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음. 시장은 냉정하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 다음 번 기회는 9호선 실착공 들어가고 눈에 보일 때 올 텐데, 그때는 지금 가격 못 봄. 결국 투자는 타이밍이고, 그 타이밍을 맞추는 건 같은 곳을 보는 눈임.
댓글3개
- 윤도린1개월 전
임장 가서 싸우는 커플들 의외로 많음. 가치관 안 맞으면 빨리 헤어지는 게 돈 버는 거다.
- 홍빈한1개월 전
고덕역 9호선 4단계 2028년 개통이면 사실 금방인데 그걸 못 견디면 강동구 진입하면 안 되죠. 고덕그라시움 대우·현대·SK 컨소시엄 들어간 거 보면 답 나오는데 참 안타깝네요.
- 검은꽃게1개월 전
요즘 상경 매수하려는 지방 큰손들도 고덕역 일대 호재는 다 꿰고 있는데 말입니다. 시장 참여자 교체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이런 확신 없는 분들은 결국 다음 사이클에도 못 잡음. 세금 규제 변화 보고 물량 나올 때 낚아채야 하는데 서로 엇박자 나면 기회 다 놓침. 지금은 냉정하게 급지 분석하고 결단 내릴 사람만 살아남는 시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