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현현우
1개월 전

고덕역 공무원아파트 재건축이랑 9호선 연장되면 강동 판도 바뀔까요?

강동구가 요즘 예전의 그 강동이 아니라는 게 몸으로 확 느껴져요. 남편은 아직도 거기가 너무 멀지 않냐고 투덜대는데,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특히 요즘 안전진단 통과 기준이 완화되면서 노후단지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요. 저도 어제 손품 좀 팔아봤는데, 고덕역 3번 출구 쪽 800번대 동으로 된 공무원아파트가 재건축을 준비 중이라면서요? 여기가 지도에는 이름이 안 나와서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했는데, 재건축만 되면 입지가 정말 장난 아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라는 게 제일 큰 한 방이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한영외고를 거쳐 고덕역까지 연결된다는데, 이렇게 되면 강남 접근성이 말도 못 하게 좋아지잖아요. 사실 구축이라 살기 불편할까 봐 걱정도 좀 됐거든요. 근데 같은 연식인 동구햇살이나 강동네스빌 같은 곳들 보니까, 환경 좋은 곳은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결국은 다들 찾으시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교육 생각하면 한영외고 쪽 학군도 무시 못 하니까요. 지금은 그냥 낡은 아파트처럼 보일지 몰라도, 9호선 환승역 입지에 새 아파트까지 들어서면 지금 가격은 아마 추억이 될 거예요. 제가 착각하는 건가 싶어서 남편이랑 한참 실랑이했는데, 결국은 입지가 모든 걸 말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테크가 쉽지는 않겠지만 환경이랑 학군, 그리고 교통 호재까지 생각하면 지금이 정말 중요한 타이밍 같아요.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조금 고생하더라도 확실한 곳을 잡는 게 맞다는 결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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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공오규
    1개월 전

    공무원아파트 거기가 진짜 알짜배기죠. 9호선 뚫리면 고덕역 인근은 지금이랑은 차원이 다른 동네가 될 거예요.

  • 김규연
    1개월 전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학군이 제일이죠. 구축이라도 몸테크 하시는 분들 제 주변에도 꽤 많더라고요.

  • 안타까운흰곰
    1개월 전

    남편분들이 원래 좀 보수적인 경우가 많아요 ㅎㅎ 근데 나중에 집값 오르는 거 보면 결국 와이프 말 듣길 잘했다고 하시는 분들 수두룩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