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아이파크 지역난방 관리비랑 체감 온도는 어떨까
장단점은 다 알겠는데 관리비 고지서 받아보면 또 생각이 많아지죠. 과거에 개별난방 구축 살다가 큰맘 먹고 갈아탔던 적이 있는데, 그때 난방비 무서운 줄 모르고 보일러 뗐다가 겨울 한 달 생활비 날려 먹은 기억이 아직도 뼈아픕니다. 고덕아이파크는 1,142세대 정도 되는 대단지에 지역난방이라 확실히 관리비 면에서 안정감은 있을 거예요. 보통 이런 규모에 지역난방이면 개별난방처럼 쓰는 만큼 확 올라가는 구조는 아니니까요. 제 지인도 여기 살면서 겨울철 난방비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하다고 하던데, 사실 사람마다 따뜻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달라서 '충분히 따뜻한가'는 또 다른 문제긴 합니다. 근데 지역난방이 관리는 편해도 가끔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추위 많이 타는 분들은 거실 온도가 생각보다 안 올라가서 전기장판 꺼내기도 하니까, 본인이 '지지는 걸'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냥 은은한 온기가 좋은지부터 잘 따져봐야 합니다. 2011년식이라 기둥식 구조로 튼튼하게 지어졌다고는 해도, 결국 겨울철 체감 온도는 난방 방식이랑 창호 상태에서 갈리는 거라... 그래도 세대당 주차가 1.77대나 나올 정도로 여유 있는 곳이라 주차 스트레스 없는 것만으로도 관리비 낼 맛은 날 것 같습니다. 난방비 아껴서 뭐 하겠어요, 결국 주차 편하고 애들 학교 가까운 게 최고죠. 고덕아이파크 정도면 실거주 밸런스는 참 좋은 단지라고 봅니다.
댓글3개
- 고은라1개월 전
저는 여기 살면서 관리비는 만족해요. 지역난방이라 막 뜨겁진 않아도 겨울 내내 훈훈함 유지되는 게 메리트죠.
- 좋은다람쥐1개월 전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이나 겪어보면 결국 개별난방 그리워질걸요? 내 맘대로 확 못 올리는 게 생각보다 답답합니다.
- 유경준1개월 전
주차 1.77대면 강동구에서 진짜 귀하긴 하네요. 난방비 좀 더 나와도 주차 편하면 저는 무조건 고입니다. 예전에 이중주차 하다가 차 긁어먹은 수리비 생각하면 관리비는 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