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석기
고덕아르테온 24평 전세 8.5억에 갱신하며 느낀 점
고덕아르테온 24평 전세 재계약 도장 찍고 왔습니다. 이번에 갱신가 8.5억에 계약서를 다시 썼는데 이게 과연 잘한 선택인지 자문하게 되더군요. 제가 며칠 전 실거래를 좀 뒤져봤거든요. 근데 8월 말에 신규 계약 나간 것도 8.5억이더라고요. 갱신이랑 신규 가격이 똑같아진 건데 이게 지금 상일동 전세 시장의 현실인 걸까요? 보통은 갱신이 신규보다 훨씬 저렴해야 맞는데 지금은 신규 매물 자체가 워낙 귀하다 보니 가격이 하나로 수렴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전에 제가 투자 초년생 때 겪었던 시장이랑은 판 자체가 아예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요. 4,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물량이 좀 풀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실거주가 꽉 차서 24평은 나오는 게 거의 없네요. 결국 시세가 내려갈 기미가 안 보이니 임차인 입장에서는 지금 8.5억이라도 확정 짓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물론 전세 자금 대출 금리가 여기서 더 오르면 이 가격을 받아줄 수요가 계속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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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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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강아지
저도 아르테온 사는데 요즘 전세 매물 진짜 없더라고요. 8.5억이면 지금 시세에서 선방하신 겁니다.
- 어두운삵
갱신가랑 신규가가 붙었다는 게 소름이네요. 그만큼 전세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