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최석경

강일동 9호선 연장과 신강일역 가시화의 무게

강일동 일대 아파트 실거래가가 움직이는 걸 보며 예전 하락장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9호선 연장 소식에 신강일역 지반 조사까지 시작되면서 동네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르네요. 2028년 개통 예정인 강일1지구 연장선은 강동 끝자락이라는 인식을 뿌리부터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겁니다 그간 대중교통이 아쉬워 저평가받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사려는 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지기 마련이에요 임대 세대 없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나 3억 원대 분양가로 이름 알린 고덕강일 3단지 같은 곳들이 이 교통망과 엮이고 있습니다 강일리버파크 9단지 33평이 15.16억 수준에 거래되는 걸 보면 호재가 이미 값에 녹아들고 있는 것 같네요. 토지임대부 아파트 전매 제한이 풀리는 10년 뒤에 지하철 개통 시기도 묘하게 겹칠 수도 있습니다 교통망이 완성되는 시점에 매물이 돌기 시작하면 주거 지도의 무게추가 동쪽으로 더 옮겨갈지도 모르겠어요 과거에도 교통망 확충은 외곽의 한계를 깨는 가장 강력한 도구였습니다 단순한 변두리 동네를 넘어 살기도 좋고 집값도 챙길 수 있는 강동의 새로운 중심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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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도성

    9호선 뚫리면 진짜 상전벽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