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미빈
1개월 전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전세 7억대.. 재계약할까요?

강동구 천호동 쪽이 참 많이 변했죠. 예전의 그 복잡했던 동네 맞나 싶을 정도로요. 하..., 요즘 이 동네 신축들 올라오는 거 보면 진짜 격세지감 느껴져서 가슴이 막 설레고 그러네요. 지금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전세 사는데 벌써 다음 계약 고민이 시작됐어요. ㅠㅠ 신축이라 컨디션은 말할 것도 없고 999세대 대단지라 주차(세대당 1.2대)도 이 정도면 쾌적해서 만족하며 살고 있거든요. 근데 최근에 24평 전세가 7억 7,000만원에 찍힌 거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지난 7월 25일에 계약된 건이라는데, 제가 들어올 때보다 시세가 꽤 잡혀가는 모양이에요. 41평도 7월 15일에 13억 5,000만원에 신규 계약됐다는데 확실히 신축 전세 수요가 탄탄하긴 한가 봐요. 이 가격에 재계약을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매매로 갈아타야 할지 밤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34평 호가는 21억원이 넘어가고 23평도 13억 중반대는 줘야 하니까 매수는 사실 엄두가 잘 안 나긴 해요. 그래도 입주 2024년 9월이라 이제 막 새 아파트 티 벗을 때쯤인데 여기서 계속 밀려나면 영영 못 살 것 같아 불안하네요. 비슷한 고민 하시는 40대 분들 많으시죠? 하... 진짜 결정 내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전세가 이만큼 받쳐준다는 건 그만큼 살기 좋다는 증거겠죠? 오히려 시세가 확실히 잡혀 있으니 갱신권 쓰고 버티면서 타이밍을 다시 보는 게 상책일 듯싶습니다. 글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보는데 결국은 제 자금 사정에 맞추는 게 정답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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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빠른올빼미
    1개월 전

    7억 7천이면 확실히 천호동 대장답네요. 신축 전세는 일단 살기 편하니까 고민되실 듯 ㅠㅠ

  • 권욱배
    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 FOMO 뭔지 너무 잘 알아요... 근데 무리해서 영끌하는 것보다 일단은 전세로 버티면서 현금 모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음요.

  • 김강강
    1개월 전

    중흥S클래스 주차도 편하고 단지 깔끔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최강이죠. 호가랑 실거래 차이 잘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