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러운청설모
3개월 전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실거주하며 암사지구 쪼개기 고민해본 데이터

고덕 그라시움이나 아르테온 같은 신축 한 채에 깔고 앉는 게 정답일까요? 최근 강동구 흐름을 숫자로 뜯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 일단 고덕 아이파크 34평이 21억 5,500만 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연식이 좀 있어도 상일동역 삼성전자·SK하이닉스 셔틀버스 정거장(셔세권) 덕분에 하방 경직성이 단단하죠.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니 가격이 안 빠지는 겁니다. 2) 반면 암사지구단위계획구역 공고가 나면서 암사·천호 라인의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고덕 대장주들 30억 가는 거 기다리는 것보다, 강동롯데캐슬퍼스트(3,226세대) 정도로 실거주 단지를 낮추고 남은 자금으로 암사동 정비구역 내 소액 갭투자를 병행하는 게 수익률 면에서 더 유리해 보이더군요. 3) 증여와 상속 데이터까지 돌려보면 다주택 분산의 강점이 더 명확해집니다. 30억짜리 똘똘한 한 채는 나중에 자녀에게 넘길 때 세금 폭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명의를 분산해 10~15억대 두세 채로 쪼개 보유하면 운용 수익과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고덕 신축 한 채만 고집하다가 세금 때문에 발 묶인 분들이 꽤 있거든요. 강동구라는 확실한 입지 안에서 신축의 편리함과 재개발의 시세 차익을 섞는 게, 지금처럼 세제가 복잡한 시기에는 데이터상으로 훨씬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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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이경윤
    3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깔끔함. 셔세권 무시 못 하죠.

  • 짙은족제비
    3개월 전

    암사지구단위계획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천호동 쪽 구축이랑 섞으면 각 제대로 나올 듯.

  • 이강솔
    3개월 전

    30억 한 채면 종부세 감당 되시려나? 전 쪼개기가 답이라고 봅니다.

  • 탐스러운비버
    3개월 전

    고덕 아이파크 21.5억 거래는 저도 확인했는데 분위기 장난 아니더라고요. 근데 증여까지 생각하면 님 말씀대로 분산이 유리할지도 모르겠음.

  • 깨끗한닭
    3개월 전

    좋은 분석이네요. 저도 셔틀 타는 직장인인데 고덕역 인근은 전세 수요가 안 마릅니다.

  • 잘난흰곰
    3개월 전

    상속세 계산기 두드려본 사람들은 다 알죠. 똘똘한 한 채가 전부는 아님.

  • 이기가
    3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잘 정리하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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