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개미

5월 시한폭탄 앞두고 강남은 벌써 난리네요 (경험담)?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코앞이라 그런지 요즘 강남 분위기가 예전 2000년대 초반 급등기 직전이랑 참 닮았네요. 다주택자들은 퇴로 찾느라 바쁘고 무주택자들은 전세가에 밀려서 생존 매수 하러 다니는데 진짜 미친 시장입니다. 매물이없네요. 압구정 신현대 35평이 평당 2억 찍고 70억에 거래되었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으면서도 결국 갈 곳은 여기뿐이라는거죠.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도 1월에 35억 6천 찍은 거 보셨나요? 이런 핵심지들은 대출 규제고 나발이고 현금 부자들이 다 쓸어 담고 있습니다. 세금 낼 바에야 확실한 놈 하나 잡겠다는 조급함이 눈에 보여요. 좋은 입지는 결국 시간이 답해준다는게 제 평생의 지론입니다. 결국 지금의 공포가 강남 독주를 더 부추기는 꼴인데여. 이 정도 입지면 팔 이유가 전혀 없다는걸 다시 한번 체감함. 매수하신 분들 지금 후회하시나요 아님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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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최한리

    입지는 배신 안 하죠. 5월 지나면 매물 잠겨서 더 난리날 듯여.

  • 작은두더지

    삼성동 35억 거래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진짜 돈 있는 사람들은 조용히 줍줍하고 있네요.

  • 단아한도마뱀

    20년 투자하면서 느낀 건데 이런 장이 제일 무서워요. 다들 끝물이라 할 때 대장은 항상 신고가 찍더라고요. 압구정 70억은 진짜 빡치네요.. 내가 살 때 샀어야 되는데. 결국 시간 지나면 저게 싼 거였다고 말할 날 옵니다.

  • 홍빈서

    에이 저도 그때 샀어야 됌. 지금은 관망중임.

  • 김승지

    글에서 연륜이 느껴지네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