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3차 9억 하락 보니 강남 비거주 투자도 이제 끝물일까?
요즘 압구정이나 반포 쪽 중개소 들어가 보신 분 계신가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이형일 후보자가 과천 9단지를 17년이나 갖고 있으면서 실제 거주는 4개월뿐이라더군요.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려다 세금 꼬여서 고생해 봐서 그런지 이런 뉴스 나올 때마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눈초리가 매서워지는 게 참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종부세 공제액이 12억 원으로 원복되면서 비거주자들 세 부담도 다시 현실이 됐잖아요? 정책이 왔다 갔다 하니 투자로 접근했던 분들은 셈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실제로 압구정 한양3차 전용 161㎡가 68.5억에 거래되면서 고점 대비 9억이나 빠졌더라고요. 강남 대장주가 이 정도로 흔들리는 거 보면 자산가들도 확실히 몸을 사리는 게 맞나 봅니다. 결국 공직자들 실거주 논란이 불거질수록 다주택자나 비거주자에 대한 규제 목소리는 커지겠죠. 투자 가치만 보고 들어오려던 대기 수요가 관망을 넘어 아예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저처럼 과거에 뼈아픈 경험 안 하시려면 지금은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보유세 감당하며 버틸 현금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 하락폭을 견디기 쉽지 않을 테니까요.
댓글3개
- 작은하마
저도 예전에 실거주 안 하고 갭으로 샀다가 세금 폭탄 맞고 정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분위기는 진짜 무섭습니다.
- 윤오예
압구정 한양 9억 하락은 상징성이 크죠. 이형일 후보자 건까지 겹치니 비거주 1주택자들 심리가 꽁꽁 얼어붙을 수밖에 없겠음.
- 조그만사자
결국 세금이랑 실거주 의무가 발목을 잡네요. 자금 여력 없으면 강남 진입은커녕 버티기도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