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매운홍학
한보미도맨션1,2차 구축인데도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는 꽤 합리적이네요
어제 저녁에 거실 창가 쪽에서 책을 보는데 문득 바닥에서 올라오는 온기가 참 일정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보미도맨션1,2차가 1983년 11월에 입주를 마쳐서 42년 10개월이나 지난 구축인데도 난방 효율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입니다. 여기가 지역난방이라 그런지 개별난방 단지들처럼 갑자기 뜨거워졌다가 식는 게 아니라 은근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네요. 2,436세대의 대단지다 보니 가구당 분담하는 공용 관리비도 평형 대비해서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샷시 교체가 안 된 세대라면 체감 온도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은 연식에 비해 훌륭하다고 봅니다. 오래 거주하신 분들 보시기에 이 정도면 관리비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인지 다른 집들 사정도 참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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