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쁜벌새
1개월 전

한보미도맨션 47.8억 거래로 본 대치동 시세 판단

주변에서 대치동 이제 끝물 아니냐고들 물어보는데,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본 사람이라 그런지 이번 실거래는 좀 다르게 보이네요. 얼마 전 한보미도맨션1,2차 44평 8층이 47억 8천에 찍혔죠. 올해 2월에 9층이 49억 5천까지 갔던 거랑 비교하면 3% 정도 빠진 수치긴 합니다. 이걸 두고 조정장이다 뭐다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볼 땐 그냥 고점 찍고 숨 고르기 하는 전형적인 횡보 흐름 같아요. 최고가 대비 1.7억 차이면 대치동 대형 평수에서는 사실 오차 범위라고 봐야죠. 사실 저도 예전에 하락 신호인 줄 알고 팔았다가 갈아타기 꼬여서 피눈물 흘린 적이 있거든요. 지금 미도 44평 호가가 낮은 건 44억부터 높게는 49억까지 나오는데, 실거래 47.8억이면 딱 그 중간 허리 라인에서 잘 버텨주고 있는 셈입니다. 대치동 학군지 대장주가 이 정도로 방어하는 거 보면 아직은 꺾일 기세가 아니네요. 결국 실거주 한 채라면,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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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선솔
    1개월 전

    44평 47억대면 여전히 견고하네요. 대치동은 역시 학군 수요가 깡패입니다.

  • 어두운토끼
    1개월 전

    고점 대비 3%면 하락이라기보단 횡보가 맞죠. 미도는 전세가도 잘 받쳐줘서 급할 게 없어요.

  • 이희강
    1개월 전

    글쎄요. 1983년생 구축에 47억 태우는 건 좀 과하지 않나요? 재건축 속도 생각하면 피로감이 클 텐데.

    반가운흰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미도 재건축은 사업성 자체가 달라서 시간과의 싸움일 뿐이죠. 저 가격이 바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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