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미도맨션 47억대 거래 보니 강남 갈아타기 틈새가 보이네요
과거에 무리하게 갈아타다 손가락 빨았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은 손품부터 철저히 파는 중입니다. 강남 평당가가 1억 800만원을 돌파한 상황에 대출까지 묶이니 1주택자도 상급지 이동이 참 버겁죠.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아는데, 지금처럼 세제 개편안 여파로 압구정·대치에 급매가 섞일 때가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최근 한보미도맨션1,2차 44평이 8월 4일에 47.8억에 찍혔더군요. 직전보다 2,000만원 빠진 신저가인데, 이런 숫자가 대출 한도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틈새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들이 커뮤니티 면적을 5평 넘게 뺀다는 소식도 결국 이런 입지의 희소성을 더 굳히는 지표가 되겠죠. 물론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에 1.3만 가구 공급한다는 계획이 인근 일원동 분위기를 좀 죽여놓긴 했습니다. 임대 비중 우려 때문에 매수세가 주춤한 건 사실인데, 역설적으로 이런 노이즈 덕분에 가격이 눌리는 단지가 생기는 법이거든요. 단순히 평수만 넓히는 게 아니라, 규제 국면에서 남들이 주저할 때 이런 독보적인 입지로 선제 진입하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갈리는 건 탄천 공급 리스크를 단순 노이즈로 보고 배팅할 배짱이 있느냐겠네요.
댓글3개
- 김주빈1개월 전
미도 44평 47.8억이면 전세 끼고 가기엔 여전히 벽이 높긴 하네요. 그래도 상급지 급매는 진리죠.
- 김민다1개월 전
탄천 1.3만호 그거 실제 들어오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노이즈일 때 잡는 분들이 결국 승자더라고요.
- 바람직스러운벌새1개월 전
글쎄요. 저는 탄천 임대촌 들어오는 게 생각보다 타격이 클 거라 봅니다. 일원동 쪽은 당분간 보수적으로 봐야죠.
지혜로운가재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하는 게, 임대 물량 쏟아지면 하방 지지선 무너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저라면 압구정 커뮤니티 확실한 곳 아니면 안 들어갈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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